페이스북을 믿지 마라2

기사작성 : 2018-02-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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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면허 소지 영양사(R.D)’들은 페이스북에서 본 가짜뉴스에 대해 반박했다. 가짜뉴스 중에는 사실과 전혀 다른 정보도 있고 독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정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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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5 : 유기농 채소만 먹어라.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기 위한 요리책(The Healthy Meal Prep Cookbook)>의 저자인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는 “유기농 채소와 농약을 써서 기른 채소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은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둘은 영양학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저소득층은 농약을 써서 기른 채소를 먹는 것이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해서 아예 채소를 먹지 않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키운 채소든지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채소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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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6 : 성분표에 모르겠는 성분이 있다면 먹지마라.
<어린 운동선수를 위한 영양소(Fueling Young Athletc)>의 작가 헤더 맨지리(Heather Mangieri)는 “화학자나 식품 과학자가 아니라면 발음할 수 없는 영양소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식품 과학자들은 영양소를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미네랄과 비타민을 첨가한 강화식품을 만든다. 성분표에 읽기 힘든 영양소가 있다고 해서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매일 아침 먹는 브란 플레이크(Bran Flake)는 좋은 예다. 이 시리얼에는 철 인산염(Ferric orthophosphate)이 들어있다. 어렵지만 과학자들은 철 인산염이 철분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영양 성분표에 알기 쉬운 영양소만 들어있는 식품만 먹는다면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첨가한 강화식품은 소비자를 겁에 질리게 하거나 병에 걸리게 만든 것이 아니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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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7 : ’케톤 식이요법(ketogenic diet)’이 체중 감소에 제일 좋다.
영양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워드(Elezabeth Ward)는 “’케톤 식이요법’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는 하나도 없다. ‘케톤 식이요법’은 간질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라고 말한다. ‘케톤 식이요법’은 지방은 많이 먹고, 탄수화물은 적게 구성한 식단을 먹는 치료법이다. ‘케톤 식이요법’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고 영양사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쉽게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영양 결핍이 생기기 때문이다. ‘케톤 식이요법’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따라하기 힘들다. 체중감량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식이요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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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8 : 달걀 노른자는 건강에 안 좋다.
혈당 전문가인 발레리 골드스타인(Valerie Goldstein)은 “노른자가 흰자보다 더 영양가가 높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 B12, D, E, K와 오메가3, 엽산, 항산화제,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Zeaxanthin)이 함유되어 있다”고 말한다. 2016년 간행된 <치료를 위한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의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달걀 소비량과 관상동맥질환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추적 관찰했다. 실제로 달걀의 소비량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 같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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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9 : 주스 클렌즈(juice cleanse)를 해라
임상 간호사인 로빈 놀링(Robyn Nohling)은 "주스 클렌즈(몸에 독소를 빼기 위해 착즙 주스만 마시는 것)는 소화 기간에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우선 주스는 섬유질이 부족해 소화하기 어렵다. 또한 체내의 박테리아가 주스를 어떻게 소화시켜야할 지 모르기 때문에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주스 클렌즈는 예상치 못한 소화 기관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신장과 간은 체내의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훌륭한 장기이다. 신체는 스스로 해독할 수 있기때문에 착즙 주스만 마실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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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10 : ‘슈퍼푸드’와 관련한 모든 것
공중위생학 석사인 레슬리 본시(Leslie Bonci)는 “모든 음식은 장점이 다르다. 어떤 음식도 완벽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음식은 병을 일으키거나 치료할 수 없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식물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같은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음식도 없다.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한 종류의 ‘슈퍼푸드’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골고루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글 = 브리타니 리셔(Brittany Fisher)
사진 = 게티이미지(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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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맨즈헬스>

<러너스월드>의 자매지인 <맨즈헬스>의 글로벌 에디터들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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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8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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