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찾습니다

기사작성 : 2018-10-11 11:30

월드비전에서 ’2018 Global 6K For Water’를 개최한다
한강을 따라 6K를 달려 한 아이의 영웅이 될 기회다

본문


아프리카에는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에 결석한 채 물을 얻으러 간다. 하지만 물을 찾아서 걸어간다고 해서 반드시 깨끗한 물을 떠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웅덩이에 고인 흙탕물이라도 물통(제리 캔)에 담아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들이 물통을 짊어지고 걷는 거리는 평균 6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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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World Vision)’은 아이들 대신 6km를 걸어 깨끗한 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18 Global 6K For Water(글로벌 6K 포 워터)’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9일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를 포함한 23개국에서 48,000명이 아프리카의 아이들 대신 6km를 뛰었다. 그 결과 63,000명이 깨끗한 물을 지원받았다. ‘월드비전’의 글로벌 이벤트가 이제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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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lobal 6K For Water(2018 글로벌 6K 포 워터)’에 참가하는 러너들은 특별한 번호표를 받는다. 번호표에는 물을 찾아 매일 걸어야 하는 아이의 사진이 붙어있다. 사진 속 아이는 물 문제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의 마을에 사는 아이다. ‘내’가 달리면 그 아이는 물을 긷기 위해 6km를 걷지 않고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참가비는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늘 번호표 속 아이를 계속 돕고 싶다면 현장에서 ‘정기 후원 신청’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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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 러너들은 ‘제리 캔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제리 캔(Jerry Can)’은 물 문제를 겪는 지역의 아이들이 물을 길으러 갈 때 쓰는 물통이다. ‘월드비전’은 아이들 대신 달린 러너들에게 물통의 모양을 딴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그리고 ‘제리 캔’과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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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lobal 6K For Water(글로벌 6K 포 워터)’에 참가하는 러너들은 6km를 새로운 방법으로 달릴 수 있다. ‘제리 캔 챌린지(Jerry Can Challenge)’에 도전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들이 물을 길으러 갈 때 쓰는 ‘제리 캔’에 물을 담아서 6km를 달린다. 실제로 물을 담아서 달리기 때문에 체력이 좋은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그러나 체력이 좋다고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착순 20명만 실제 ‘제리 캔’에 물을 채우고 달릴 수 있다.

‘제리 캔 챌린지’를 신청하지 못해서 아쉽다면 대회 날 자기만의 ‘제리 캔’을 가져와도 된다.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이라면 텀블러, 보온병, 약수통 상관없이 모두 괜찮다. 각자의 ‘제리 캔’을 가져온 러너들은 출발하기 전에 깨끗한 식수를 자신의 물통에 담아서 달릴 수 있다. 다른 러닝 대회처럼 평범하게 급수대에서 물을 마실 수도 있지만 ‘글로벌 6K 포 워터 코리아’에서는 특별한 급수를 해보자.

‘2018 Global 6K For Water(글로벌 6K 포 워터)’는 10월 11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인원은 1500명이고 6km를 완주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20,000원으로 전액 ‘아프리카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된다. 대회는 11월 3일(토)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는 10시에 출발하며 집결 시간은 9시까지다.

물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의 ‘영웅’이 될 수 있는 ‘2018 Global 6K For Water(글로벌 6K 포 워터)’는 공식사이트 (www.global6kforwater.com)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러너스월드 코리아>는 ‘글로벌 6K 포 워터 코리아’와 참여하는 러너들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한다.



영웅이 되러 가기


사진 = 월드비전(World Visi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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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y 차영우

<러너스월드 코리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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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8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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