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버디 : 가민 포러너 45

기사작성 : 2019-10-30 10:32

가벼워졌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러너의 친절한 달리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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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포러너 45(Garmin, Forerunner 45)
19만 9천원

주변에서 나에게 러닝화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특정 러닝화를 추천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딱 맞는 러닝화를 고르기 위해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더불어 초보자라면 꼭 가벼운 러닝화가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초경량 러닝화는 몸이 가벼운 러너들을 위한 경기화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리기를 도와주는 스마트 워치는 나도 자꾸 가벼운 것에만 손이 간다. 리뷰용으로 사용해보고 반납한 것들을 제외하고 집에는 순토, 톰톰의 스마트 워치가 있다. 묵직한 순토를 차고 달리면, 거리가 늘어날수록 자꾸 신경이 쓰인다. 톰톰은 GPS 기능과 스마트폰 동기화(sync)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들만 사용해 달렸다. 그러다가 가민 포러너 45를 만났다. 전작인 가민 포러너 35보다 더 작아졌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고민을 조금 하다가 결국 구매했다.

배터리 시간 체크를 위해서 완전히 충전하고 3일 정도 사용했다. 3일 동안 10km와 5km를 달렸는데, GPS 연결 등 모든 기능이 잘 작동했다. 흐린 날에 5km 달리기를 한 번 더 했다. 보통 다른 스마트 워치들은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에 GPS 연결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가민 포러너 45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 워치는 GPS 연결이 잘 되지 않아, 달리기를 시작하지 못하고 씩씩거리던 적이 있다. 이 때와 비교하면 매우 만족스러웠다. 가민 포러너 45는 크기가 작은 것은 물론이고, 무게가 가볍다(36g). 달릴 때 손목에 차고 있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스마트폰 앱 가민 커넥트와 동기화를 하면 달린 거리, 위치 정보, 페이스, 심박수, 평균 보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다. 수영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어 트라이애슬론 용으로 부족하지만 달릴 때만 써도 19만9000원이 절대 아깝지 않다.

***

UP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가민 앱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
DOWN 굳이 찾자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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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수

가민 포러너 45 외에도 에디터들이 먼저 써 본 러닝 기어 리뷰가 <러너스월드 코리아> 10월호에 실려있어요. 10월호는 전국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인터넷 주문 및 정기 구독을 하고 싶다면 주식회사 볕 스토어팜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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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y 김형식

2007년부터 러닝화 리뷰 '스포슈머(sposumer.com)'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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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9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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